2018년 가스소화약제 검사량 3만1007병

작성자
오로라
작성일
2019-02-12 09:34
조회
49
예년과 달리 약제 검사 갯수 이어 방호구역 수도 줄어

▲ 실제 건축물에 적용돼 있는 가스계소화설비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지난해 가스소화설비에 사용되는 약제 유통량은 총 3만1007병으로 전년과 비교할 때 약 1800병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약제 병수는 HFC-125가 가장 많이 유통됐고 HFC-23과 FK-5-1-12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설비용 가스소화약제의 제품검사 통과량은 총 3만1007병으로 2017년 3만2882개 보다 1875병이 감소했다. 이같은 통계는 2017년까지 매해 늘어나던 가스소화약제 유통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약제별 유통 현황을 살펴보면 할로겐화합물의 경우 예년처럼 HFC-125가 가장 많았고 검사 수량은 1만4038병에 달했다. 이는 2017년 1만2402병 보다 1636병이 늘어난 양이다.

HFC-23은 6294병으로 2017년 9188병보다 2894개가 줄었다. FK-5-1-12는 예년 1951병에서 3368병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FC-227ea는 2971병이 검사를 받으면서 2017년 4989병 보다 2018병이 줄었다. 또 하론1301은 230병(2017년 555병), HCFC Bland A는 71병(2017년 662병)이 검사를 받았다.

불활성계 소화약제는 IG-541이 2058병, IG-100은 1338병이 검사를 받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할 때 IG-100은 60병이 줄었지만 IG-541은 321병이 늘었다.

소화약제별 방호구역에 대한 검사 수량도 2017년 2630건(6334구역)에서 2313건(5326구역)으로 전체 수량이 감소했다. 지난 2017년은 소화약제의 검사 수량이 2016년에 비해 줄었음에도 구역 검사 수가 많았던 것과 달리 2018년의 경우 약제검사량과 구역 검사량이 모두 줄어든 셈이다.

약제별로는 HFC-125가 1058건(2517구역), HFC-23은 685건(1461구역), HFC-227ea는 316건(789구역), 이산화탄소 111건(188구역), FK-5-1-12가 92건(233구역), IG-100이 37건(101구역), IG-541이 14건(37구역) 등의 순이었다.

건축물의 피트공간 등 소규모 공간에 적용되는 소공간자동소화장치는 전년도 검사 수량인 2만6696개 보다 1만92개 증가한 3만6788개가 검사를 받으면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스소화약제 종류로는 HFC-125 소화장치가 1만6692개로 가장 많았고 FK-5-1-12는 4537개, HFC-227ea는 4243개, HFC-23이 990개가 시중에 유통됐다.

2017년 검사 수량이 3168개에 머물렀던 분말자동소화장치의 경우 지난해 1만326건이 검사를 받으며 유통량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